미국의 노틸러스(Nautilus)연구소에서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이오지마(지마는 섬이란 뜻, 태평양 전쟁때 잔혹한 전투로 유명한 이오지마(유황도)와 발음만 같음)의 야스라기 온천에서 개최한 워크샵에 참석했다.
(야스라기 온천: http://www.ioujima.jp/ko/)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왔다. 하버드대 교수 Mathew Bunn, IAEA 일본대사였던 Nobuyasu ABE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한 워크숍이었다. 이들 세계적 전문가들의 명쾌한 사고체계와 발언도 인상깊었지만,
더욱 인상깊어던 것은 이들이 이틀동안의 워크숍 내내 제자리를 지키며 열정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자세였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워크숍 참여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는 겸손함과 근면함, 그리고 그 의견들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더 나은 생각으로 개선시키는 노력이 정말 인상깊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두번째로 온 일본 출장에서 처음으로 일본 온천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