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다이어트 음료의 진실 - 2014. 2. 24(월)

열량을 0에 가깝게 낮춘 음료들에는 설탕이 주는 맛의 효과를 대체하기 위하여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게 된다. 이런 음료들의 이름에는 보통 "제로"나 "라이트"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열량을 낮추었기 때문에 기존의 음료보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생각은 위험하다.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연구소는 임신중에 라이트 레모네이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라마치니 연구소는 모태를 통해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아이들은 백혈병, 폐암, 림프절암, 간암 등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위험한 인공감미료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과 껌, 그리고 비타민제에도 들어있다.

인공감미료의 위험성이 속속 밝혀지는데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식품안전청들은 세계적으로 확산된 인공감미료에 조치를 취하는 것에 반대했다. 오히려 2009년 유럽식품안전청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 중의 하나인 아스파탐의 무해성 판정을 내리기까지 했다. (그러면서도 몸무게 1kg당 40mg까지를 일일 섭취한계치로 설정했다.) 아스파탐의 무해성에 찬성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스파탐 생산업체 아지노모토, 아스파탐의 주요고객인 코카콜라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위험한 식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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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