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 종종 혼자서 출장을 오면 Schweizer Pension Solderer GmbH라는 숙소에 머무른다. 여기에 머무는 이유는 교통도 좋거니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이다.
여기 숙소 주인은 건물의 4층 한켠을 임대하여 아버지때부터 숙박업을 해오고 있다. 하루하루 어머니와 아들이 돌아가면서 숙박객들 아침도 챙겨주고 숙소를 돌본다.
주인도 이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하게 모른다고 한다. 나무로 된 마루바닥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는 호화롭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럽사람들이 사람사는 그대로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인상 깊은 것 중에 하나는 벽의 두께이다. 벽의 두께가 세뺨이 족히 넘는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당연히 내부는 항상 따뜻하다. 창도 나무로 짜서 만든 오래된 2중 창으로 되어있다. 창은 안으로 열게 되어있는데 창을 열어도 두꺼운 벽을 얼마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도 외풍이 없다.
여기에서 머물면서 나도 나중에 집을 지으면 이런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여기에 자주 머문다.
- Schweizer Pension: http://www.schweizerpension.com/
- Schweizer: 슈바이저
- Solderer: 연납(?)
- GmbH: 유한책임회사
여기 숙소 주인은 건물의 4층 한켠을 임대하여 아버지때부터 숙박업을 해오고 있다. 하루하루 어머니와 아들이 돌아가면서 숙박객들 아침도 챙겨주고 숙소를 돌본다.
주인도 이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하게 모른다고 한다. 나무로 된 마루바닥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는 호화롭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럽사람들이 사람사는 그대로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인상 깊은 것 중에 하나는 벽의 두께이다. 벽의 두께가 세뺨이 족히 넘는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당연히 내부는 항상 따뜻하다. 창도 나무로 짜서 만든 오래된 2중 창으로 되어있다. 창은 안으로 열게 되어있는데 창을 열어도 두꺼운 벽을 얼마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도 외풍이 없다.
여기에서 머물면서 나도 나중에 집을 지으면 이런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여기에 자주 머문다.
펜션에서의 아침식사
거실겸 식당 풍경
벽의 두께
방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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