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새벽 4시 30분경 갑자기 방 바닥이 떨리고 창문이 우는 것을 느꼈다. 잠결이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됨을 느꼈고, 지진임을 깨달았다.
순간 집이 무너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하여 걱정하며 잠든 아내에게 외쳤다.
"인양. 지진이야!"
그리고, 아침이 되었다. 간밤에 지진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라디오로 들었다. 익산부근에서 3.5 진도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아내에게 이야기해주었다. 지진을 잠결에 감지한 나의 능력에 대한 자랑과 함께..
"애 울때는 안일어나더니 지진은 느껴져?"
아내는 바로 질책했다.
회사에 와서 회사 여자선배님(애도 다 키운)에게 아내의 질책을 이야기했더니, 웃으셨다.
"여자는 다 똑같군. 원래 여자는 애 우는 소리에 깨고, 남자는 집 무너지는 소리에 깬다는 말도 있는데.."
나는 그 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집에 가서 아내에게 해주겠다니, 그 선배는 말렸다. 본전도 못건진다며..
집에 와서 아내에게 이야기했고 정말 본전도 못건졌다.
순간 집이 무너지면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하여 걱정하며 잠든 아내에게 외쳤다.
"인양. 지진이야!"
그리고, 아침이 되었다. 간밤에 지진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라디오로 들었다. 익산부근에서 3.5 진도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아내에게 이야기해주었다. 지진을 잠결에 감지한 나의 능력에 대한 자랑과 함께..
"애 울때는 안일어나더니 지진은 느껴져?"
아내는 바로 질책했다.
회사에 와서 회사 여자선배님(애도 다 키운)에게 아내의 질책을 이야기했더니, 웃으셨다.
"여자는 다 똑같군. 원래 여자는 애 우는 소리에 깨고, 남자는 집 무너지는 소리에 깬다는 말도 있는데.."
나는 그 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집에 가서 아내에게 해주겠다니, 그 선배는 말렸다. 본전도 못건진다며..
집에 와서 아내에게 이야기했고 정말 본전도 못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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