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입사에너지 중에 대기를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양은 약 2%인 3.5PW라고 한다. 이 중의 1%만 풍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 35TW 정도로 전 세계의 화력, 원자력, 수력발전소의 총 발전양의 10배에 해당하는 양이 된다. 풍력발전은 지상 10m 이상 위치에서 바람의 속도가 5m/s 이상일 때만 가능한다고 해도 전 지구에서 6TW에 해당하는 잠재적 에너지원이다.
이러한 풍력의 잠재력에 주목한 덴마크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량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채울 계획을 일찌기 세우고 정부가 풍력을 적극 지원한 결과 가장 효율이 좋은 풍력발전기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미델그룬덴 풍력터빈(40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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