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7일 금요일

인보사 사건 - 2019. 5. 18(토)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 그런데 요즘 일어난 인보사 사건을 보면 아직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다.

유전자 조작한 무릎 연골 세포가 들어있다는 제약사가 개발한 인보사라는 약품에 실제로는 신장 세포가 들어있었다. 내가 주목하는 문제는 이러한 사실이 이 약품의 사용 허가를 낸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외국 식약청의 허가진행 중 발견되었다. 우리나라 식약청은 뒤늦게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매경기사 참조] 우리나라 규제기관이 허가하기 전에 조사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황우석 사건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가? 여전히 월급 도둑을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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