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가을에 이사를 가시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요량으로 두 번째로 거북선을 만들고 있다. 첫 번째로 만든 거북선은 2022년에 만든 것으로 범선을 만들다가 목공의 기본을 배우기 위해 만들던 것으로 지금은 우리 집에 전시품이 되어 있다.
처음 만든 거북선과 지금 만들고 있는 거북선은 모두 영공방의 목공 모델(1:65)로 만들었다. 영공방에서는 거북선을 만드는 전 과정을 유투브 동영상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데, 내가 처음 만들 때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이 배웠었다. 목공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도구들도 이 영상들을 보면서 마련했었다. 사실 지금도 이 영상을 보면서 과거 작업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만들고 있다. (첫 번째 모델은 당근에서 샀고, 두 번째 모델은 모델을 사서 만들다가 포기한 사람으로 부터 받았다.)
두 번째 만드는 지금은 처음 보다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작업의 수준도 상당히 향상된 것 같다.
어제 오늘 선체의 플랭킹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선체의 모양이 잘 잡히도록 클램프로 잡아놓고 기다리고 있다. 많은 도구들이 농막에 있어서 아쉬운 것들이 몇몇 있지만, 집에 가져다 놓은 도구만으로도 상당히 바르게 작업할 수 있었다.
2026. 1. 17(토) ~ 1. 18(일) 거북선 선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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