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불교 이해 - 2015. 10. 30(금)

부처님
부처님이란 말은 옛 인도말 붓다(Buddha)에서 온 우리말이다. 한자로는 '불' 또는 '불타'라고 하기도 한다. 인도어 붓다는 진리를 깨닳은 이라는 의미이다. 부처님만 지니고 계시는 위대한 덕성을 '여래십호'라고 하는데 이를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열가지 별명으로 설명해 왔다.
  1. 여래: 이와 같이 온 이. 부처님은 진리로 부터 온 이란 뜻이다.
  2. 응공: 마땅히 공양받을 만한 이
  3. 정변지: 바르고 보평타당하게 아는 이
  4. 명행족: 지혜와 실천을 겸비한 이
  5. 선서: 깨달음의 세계로 잘 간 이
  6. 세간해: 세상을 잘 아는 이
  7. 무상사: 더 없이 높은 분
  8. 조어장부: 사람들을 올바르게 길들이는 이
  9. 천인사: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 되신 분
  10. 불세존: 깨달은 어른
석가모니부처님
역사상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부처님으로서 약 2,600여년전 인도 동북부 지방 히말라야 기슭에 있던 작은 나라인 카필라바스투에서 아버지 숫도다나왕과 어머니 마야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이름은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싯달타였다.

석가모니부처님을 잉태하신 마야부인은 당시의 풍습대로 출산을 위해 친정인 콜리성을 찾아가던 길에 룸비니동산에서 아쇼카나무 꽃가지를 잡고 옆구리로 출산을 하였다. 갓 태어난 석가모니부처님은 사방으로 일곱걸음을 걸은 뒤에 "하늘 위와 아래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도다. 온 세상이 모두 고통석에 잠겨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하게 하리라" (천상천하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 삼계개고오당안지 三界皆苦吾當安之)라고 하셨다고 한다.

옆구리로 출산한 것은 왕족임을 뜻하며, 일곱 걸음을 내딛으신 것은 육도윤회에서 벗어나 해탈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 인도 최고 경전 '리그베다'에 2계급인 왕족은 신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기술하고 있다.

생모인 마야부인은 석가모니부처님을 낳은지 이레만에 돌아가시고 석가모니부처님은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어진다. 석가모니부처님은 29세에 '사문유관'을 통해 생로병사의 근원적인 문제를 접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끝에 출가하기로 결심을 한다.

출가후 6년 동안 전통적 수행방법인 선정과 고행의 피나는 노력을 하였지만 궁극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35세 때 선정과 고행을 포기하고 네란자라는 강변의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에 잠겨있던 중 샛별이 뜨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이루었다. 석가모니란 뜻은 샤카족의 성자란 뜻이다.

깨달음을 이룬 직후 석가모니부처님은 깨달은 진리의 내용이 너무 심오하므로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가르침을 펴지 않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곧 진리 전파에 평생을 바치기로 마음을 바꾸시고 녹야원에서 교진여 등 다섯 비구니를 상대로 최초의 가르침을 펴셨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타나신 모습을 여덟가지로 표한 한 것을 '팔상성도'이다.
  1. 도솔내의: 석가모니부처님이 도솔천에서 호명보살로 계시다가 이 세상 구제를 위하여 오셨다. 천상의 도솔천에 살던 호명보살이 흰 코끼리를 타고 낮잠을 자는 마야부인의 꿈속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2. 비람강생: 룸비니동산에서 마야부인의 몸을 통해 세상에 나신 것을 일컫는다. 비람은 룸비니를 뜻한다. 태어난 석가모니는 일곱걸음을 걸으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인지"라는 말을 했다.
  3. 사문유관: 태자 시절에 성문 밖으로 유람을 나갔다가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깨닫고 출가를 결심한다.
  4. 유성출가: 한밤중에 카필라밧투성을 떠나 출가수행자가 되신 것을 뜻한다. 석가모니가 탄 말의 발굽을 들어주는 사천왕의 도움을 받아 성을 빠져나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5. 설산수도: 히말라야 산 속에 6년간 수도하신 것을 뜻한다. 석가모니는 고행으로 깨달음을 얻고자 하나, 고행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고 중단한다. 목욕을 하고 우유죽을 공양받고 깊은 명상에 빠져든다.
  6. 수하항마: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 끝에 진리를 깨닿고 부처님이 되신 것을 뜻한다. 부처님의 깨달음이 임박하자 마왕이 무리를 이끌고 수행을 방해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가 마군의 항복을 받아낼 때, 전생의 일곱부처가 나타나 석가모니의 승리를 증명한다. 반짝이는 새벽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되었다.
  7. 녹원전법: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니를 상대로 최초로 설법하신 것을 뜻한다. 노사나불이 설법하는 장면도 그려져 있다.
  8. 쌍림열반: 쿠시나가라의 두 그루 사라나무 아래에서 열반에 드신 것을 이야기 한다. 장례를 마치고 화장을 하지만, 불이 붙지 않는다. 가섭이 늦게 도착하자 스스로 타올랐고, 수만은 사리가 남겨지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불기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해를 기준으로 불기를 헤아린다. 오늘날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불기는 남방불교의 전승을 인정하여 1956년 불멸 2500년을 기념하는 제1차 세계불교대회를 개최한 것에 기인한다. 우리나라는 서기 1027년에 열반하셨다는 북방불교의 불기를 사용하였으나 1967년부터 공통 불기를 사용하고 있다.

삼신불
석가모니부처님 입멸후 자연히 부처님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로서 삼신설 사상이 나타났다. 삼신설이란 부처님은 법신, 보신, 화신의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1. 법신: 부처님의 그거는 깨달은 진리에 있으므로, 그 깨달은 진리 자체가 본질이다. 진리란 세상만물에 모두 깃들어 있으므로, 세상에 부처님이 아닌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처님, 즉 법신불을 비로자나부처님이라고 한다.
  2. 보신: 부처님은 서원이나 수행의 결과로서 부처님이 되신 것이므로 이와 같은 수행 또는 원력이 부처님의 본질이다. 보신불로는 아미타부처님과 약사여래부처님과 같은 분이 있다.
  3. 화신: 구원해야하는 중생의 모습으로 태어난 부처님을 가르킨다. 석가모니부처님이 그 예이다.
비로자나부처님 (법신)
비로자나는 태양을 의미하는 옛 인도말인 '바이로차나'를 음역한 것이다. 태양이 두루 비추는 것을 비유하여 '변일제처' 또는 '광명변조'라고 의역하기도 한다. 밀교에서는 '대일여래'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법의 형상을 보여주는 부처다. 부처를 상징하는 오른손과 중생을 상징하는 왼손을 맞잡은 지혜의 주먹을 쥔 지권인을 하고 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은 '화엄경' 등 경전의 교주인 법신불로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보편타당한 진리를 상징한다. 비로자나부처님은 오른손으로 왼손 집게손가락을 말아 쥔 지권인을 하고 있다. 오른손은 부처님의 세계를 뜻하고 왼손은 중생이 사는 세간을 뜻한다. 지권인은 부처님과 중생, 깨달음과 어리석음이 둘이 아님을 뜻한다.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전각을 화엄전, 비로전, 또는 대적광전이라 부른다.

노사나부처님 (보신)
공덕을 쌓아 그에 대한 보답으로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처다. 법을 설하는 설법인을 하고 있다.

석가모니불 (화신)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나타는 부처다. 마군을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증명하는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영상전은 석가모니불과 그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팔상도를 봉안한 전각이다.

아미타부처님
아미타란 무수한 수명 혹은 광명이란 뜻의 옛 인도말 아미타유스, 아미타브하를 한역한 것이다. '아미타경'이나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등에 주로 설해지고 있는 부처님이다. '무량수경'에 의하면 아득한 옛날 세자재왕불이라는 부처님 아래에 출가한 법장비구가 48대원을 세우고 오랫동안 수행을 쌓아 부처님이 되었다고 한다. 법장비구의 48대원은 부처님의 이름을 열번만 부르면 누구든지 극락에 태어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을 비롯하여 중생구제를 위한 것들이다. 현재는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나면 도달할 수 있는 극락에서 가르침을 베풀고 있다고 한다.

아미타부처님을 사찰에 모실 때는 보통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또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함께 모시며, 아미타부처님이 모신 전각을 무량수전, 극락전 등으로 불린다.

미륵부처님
미륵이란 사랑, 우정, 자애 등을 의미하는 옛 인도말 마이트레야를 음역한 것이다. 사랑, 우정, 자애를 의역하여 '자씨보살'이라고도 한다. 미륵부처님은 먼 훗날 이 땅에 출현하여 중생을 제도하실 미래의 부처님으로 현재에는 도솔천에서 천인을 위해 설법을 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부처님에 대한 신앙은 상생신앙과 하생신앙으로 나누어 나타난다. 상생신앙은 현재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에 태어나길 바라는 아미타신앙과 흡사한 왕생신앙이고 하생신앙은 앞으로 이 땅에 나타나실 미륵부처님을 숭상하여 십선업을 닦으며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는 것이다. '미륵하생경'에 따르면 전륭성왕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면 미륵이 태어나 용화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고 세 차례의 설법으로 무수한 중생들을 제도하여 이 땅에 용화세계를 건설한다고 한다. 미륵부처님을 모신 전각을 용화전, 미륵전, 자씨전이라고 한다.

약사여래부처님
'약사여래본원경',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등에서 설해지고 있는 이 부처님은 보살이었을 때 12가지 서원을 세우고 수행하여 부처님이 되었다고 한다. 12가지 서원 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온전한 몸을 갖게 할 수 있게 하거나, 나쁜 왕이나 강도 등으의 고난으로 부터 모든 중생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 모든 중생들의 배고픔을 면하여 안락하게 할 수 있을 것, 가난해서 의복이 없는 이들이 훌륭한 옷을 얻게 할 수 있을 것 등이 담겨 있다. 이 부처님을 모신 전각을 약사전이라고 하며 보통 일광보살과 함께 모시며 손에 약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관세음보살
'법화경'에 의하면 항상 세간의 소리를 관찰하고 계신 보살이다. 갖가지 고난을 겪고 있는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그에 따라 33가지 응화신으로 나타나서 구원하신다고 한다. '관무량수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사람이 죽어갈 때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나타나 극락세계로 인도한다고 하며, '화엄경'에서는 바다에서 재난을 당한 이들을 구원하는 분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 '원통전', '대비전' 등으로 부른다.

문수보살
문수라는 이름은 만주슈리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문수사리를 줄인 것이다. 여러 대승경전에 두루 등장하여 주로 부처님의 지혜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분이다. 문수보살을 사찰에 모실 때에는 석가모니부처님 양 옆이나 비로자나부처님 양 옆에 모시기도 한다. 문수보살은 손에 칼을 들고 있거나 사자를 타고 있는 형상을 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번뇌를 단호하게 끊어버리는 칼이나 용맹과 위엄의 상징인 사자를 통해 지혜의 준엄한 성격을 암시한 것이다.

보현보살
깨달음과 중생구제를 향한 실천행의 의지 즉, 행원을 상징하는 보살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모니부처님이나 비로자나부처님 양 옆에 모시기도 한다. 보현보살은 흰 코끼리를 탄 경우가 많은 것은 행원이라는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묵묵하지만 꾸준히 가는 코끼리를 통해서 보살도 실천의 올바른 자세를 일깨우는 것이다.

지장보살
지옥의 모든 중생을 다 구제하고 열반에 들겠다는 서원을 세움

석가모니부처님의 10대 제자
  1. 사리자: 사리불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리푸트라로 지혜가 특히 뛰어나 지혜제일이라 불리운다.
  2. 목련: 목건련이라 불기도 하며, 마하목갈라나다. 신통력이 뛰어나 신통제일이라고 한다. 어머니를 지옥에서 제도한 일화로 유명하다.
  3. 가섭: 마하카사파. 금욕적인 생활이 뛰어나 두타제일이라고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입멸후 교단의 후계자가 되어 경전의 결집을 주재했다.
  4. 아나율: 아니룻다. 수행을 너무 열심히하다 눈이 멀었다. 보지 않고도 아는 신통력을 얻어 천안제일이라고 한다.
  5. 수보리: 수부티. 연기설을 잘 이해했으므로 해공제일이라고 한다.
  6. 부루나: 푼나만타니풋타. 뛰어난 설법 덕분에 설법제일로 불린다.
  7. 가전연: 마하캇챠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풀어 설명하는데 제일 뛰어나 분별제일이라고 한다.
  8. 우바리: 우팔리. 계율을 잘 지켜 지계제일이라고 한다.
  9. 라후라: 라훌라. 석가모니부처님의 친아들로서 남 모르게 선행을 잘 하여 밀행제일이라고 한다.
  10. 아난: 아난다.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며 설법을 가장 많이 들어 다문제일이라고 한다.
한국의 삼보사찰
양산 통도사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양산 통도사는 부처님 몸에서 나온 사리와 가사가 모셔져 있는 불보사찰이다.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인도의 영축산의 맑은 기운이 그대로 통한다 하여 통도라 이름지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탑이 법당 뒤에 있으므로 우리나라 불보종찰인 통도사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았다.

합천 해인사
신라시대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다는 합천 가야산의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을 목판에 새겨놓은 고려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법보사찰이다. 해인이란 모든 사물의 그림자가 넓고 큰 바다에 거울처럼 두루 비치듯 부처님의 드넓은 지혜의 바다에 온갖 법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송광사
신라시대 혜린선사가 창건하였다는 순천 조계산의 송광사는 예로부터 덕높은 국사를 많이 배출하여 그 국사들의 영정을 모신 승보사찰이라 한다. 고려시대 보조국사 이후 진각, 청진, 진명국사 등 열여섯 분의 영정이 국사전에 모셔져 있다. 대웅전 뒤에는 종사가 설법하는 설법전, 즉 승보전이 있다.

오대보궁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 건물 가운데 하나를 적멸보궁이라 한다. 이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화엄경'을 설한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의 적멸도량을 뜻하는 전각이며, 불사리를 모심으로써 부처님이 항상 이곳에서 낙을 누리고 있는 곳임을 상징한다. 따라서,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이 불전에는 따로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사리는 곧 법신불로서의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이 상주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불사리를 모신 곳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1.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 통도사의 적멸보궁
  2.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중대에 있는 적멸보궁
  3.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에 있는 적멸보궁
  4.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법흥사에 있는 적멸보궁
  5.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태백산 정암사의 적멸보궁
정암사의 적멸보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라시대 자장스님이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불사리 및 정골을 직접 봉안한 것이며, 정암사의 보궁에 봉안된 사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왜적의 노략질을 피해서 통도사의 것을 나누어 봉안한 것이다. 오대산의 보궁은 불사리가 안치된 곳이 알려져있지 않다.

기타
법화경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하던 때, 다보탑이 솟아나 다보여래가 그 설법이 진리임을 증명한다.

영산회상도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

염화미소
마음이 서로 말없이 통하는 것을 일컫는다. 석가모니가 꽃을 들어 보이자 가섭만이 그 뜻을 알고 미소를 지은데서 유래한다.

명부전
지장보살과 명부의 심판관인 시왕을 봉한 전각. 사람이 죽은 뒤 생전에 지은 죄를 사후세계를 다스리는 10명의 왕, 시왕 앞에서 심판을 받는 곳을 명부라고 한다.

- "절: 붓다의 세상"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2024. 5. 18(토) 일부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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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