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로산이란 무엇인가?
트리클로산은 1972년 시바社에서 병원의 수술용 세척제로 내놓은 제품이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항균'이라는 기능이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자사 제품이 트리클로산을 함유시키고 자사 제품이 항균기능이 있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항균 표시가 있는 거의 모든 제품에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어 있다.
트리클로산의 유해성
먼저 트리클로산 자체의 유해성이다. 트리클로산은 다른 많은 유해합성물질들 처럼 동물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트리클로산이 갑상선의 활동을 교란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쥐 실험에서 트리클로산은 쥐의 체온을 낮추고 신경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물고기는 남성호르몬이 높아져 지느러미의 길이와 성별의 비율에 변화가 나타났다. 개구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낮은 농도의 트리클로산도 갑상선의 기능을 교란하여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태하는 과정이 빠르게 일어나도록 만들었다.
트리클로산의 또 다른 유해성은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트리클로산의 광범위한 사용은 박테리아의 내성을 증가시킨다. 몇몇 연구에서 이러한 증거가 발견되었으며 미국 의사협회는 이러한 연구들을 근거로 트리클로산의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 체내의 트리클로산
유럽과 미국에서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탯줄에 흐르는 혈액속에도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으며 스웨덴에서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모유에서도 높은 농도의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5명중 3명의 모유에서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으며 2,5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들 중 75%의 소변에서 트리클로산이 검출되었다.
우리 생활속의 트리클로산
우리의 침실은 트리클로산으로 점령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의 매트리스, 베개피, 이불 등의 항균기능은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항균비누, 항균치약, 항균칫솔, 항균 수건, 샤워커튼. 부엌은 또 어떤가? 항균도마, 항균, 항균 그릇, 아이들 장난감도 항균기능이 있으며, 전화기, TV 리모콘 등에도 항균처리가 되어있는 것들이 있다.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다. 2006년 캐나다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팔리고 있는 1,200여 종의 화장품이 트리클로산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항균물티슈!
트리클로산 피하기
트리클로산은 1972년 시바社에서 병원의 수술용 세척제로 내놓은 제품이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항균'이라는 기능이 훌륭한 마케팅 전략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자사 제품이 트리클로산을 함유시키고 자사 제품이 항균기능이 있다고 광고하기 시작했다. 항균 표시가 있는 거의 모든 제품에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어 있다.
트리클로산의 유해성
먼저 트리클로산 자체의 유해성이다. 트리클로산은 다른 많은 유해합성물질들 처럼 동물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트리클로산이 갑상선의 활동을 교란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쥐 실험에서 트리클로산은 쥐의 체온을 낮추고 신경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물고기는 남성호르몬이 높아져 지느러미의 길이와 성별의 비율에 변화가 나타났다. 개구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낮은 농도의 트리클로산도 갑상선의 기능을 교란하여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태하는 과정이 빠르게 일어나도록 만들었다.
트리클로산의 또 다른 유해성은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트리클로산의 광범위한 사용은 박테리아의 내성을 증가시킨다. 몇몇 연구에서 이러한 증거가 발견되었으며 미국 의사협회는 이러한 연구들을 근거로 트리클로산의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 체내의 트리클로산
유럽과 미국에서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탯줄에 흐르는 혈액속에도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으며 스웨덴에서 행해진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의 모유에서도 높은 농도의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5명중 3명의 모유에서 트리클로산이 발견되었으며 2,5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들 중 75%의 소변에서 트리클로산이 검출되었다.
우리 생활속의 트리클로산
우리의 침실은 트리클로산으로 점령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의 매트리스, 베개피, 이불 등의 항균기능은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항균비누, 항균치약, 항균칫솔, 항균 수건, 샤워커튼. 부엌은 또 어떤가? 항균도마, 항균, 항균 그릇, 아이들 장난감도 항균기능이 있으며, 전화기, TV 리모콘 등에도 항균처리가 되어있는 것들이 있다.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다. 2006년 캐나다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팔리고 있는 1,200여 종의 화장품이 트리클로산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항균물티슈!
트리클로산 피하기
- '항균'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피하라. 우리는 세균, 박테리아에 대한 너무 심한 공포증이 있다. 이들이 없는 세상, 우리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는 세균과 공존할 수 밖에 없다. 불필요한 항균기능 소비자로서 당당히 거부하자.
- 마이크로반, 바이오프레시, 이르가산 DP300, 렉솔300, 스테르잭(Ster-Zac), 클록시-페르몰룸(Cloxi-fermolum) 등의 상표명을 주의하라. 트리클로산은 화학명인 5-클로로-2-(2,4-디클로로레녹시) 페놀[5-chloro-2-(2,4-dichlorophenoxy) phenol]로 표시되기도 한다.
- 가급적 가장 기본적인 비누로 30초간 비누거품을 내어서 손을 씻어라.
- 합성세제의 사용을 줄이고 부엌이나 욕실을 청소할 때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세제를 이용하라. http://hanip.lgcare.com/ http://em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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