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체육의 날이라 오전 근무만 했다.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금강 자전거길을 따라 세종시를 가서 세종시와 대전 유성사이에 새로 조성된 1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것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비가 약간 오는데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결심했다.
집에 돌아와서 점심을 얼른 먹고 오후 1시 10분에 집을 출발했다. 함께 가기로 한 사람과 둔산대교 아래에서 1시 20분에 만나서 출발했다.
경로는 갑천 자전거길을 타고 신탄진 현도교를 건너 금강 자전거길을 따라 세종시까지 가서 1번 국도로 돌아오는 약 72km에 달하는 길이었다.
대전에 도착하여 KAIST 옆 길림성에서 저녁을 먹기 시작한 시간이 오후 다섯시 삼십분 경이었다. 4시간만에 완주한 것이다.
KAIST에서 아내 퇴근시간을 맞춰서 해원이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성취감이 있는 하루였다.
세종시 자전거 나들이 경로(약 72km)
떠나기전 (비가 와서 Second Bike로 다녀왔다.)
완주 후 대덕대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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