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

월동 준비 - 2011. 10. 19(수)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온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우리 집 창들에 옷(커튼)을 입히지 못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좀 무리해서 집을 사는 바람에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것이지만 사실은 인테리어에 대한 미적 기준이 높은 아내가 커튼을 고를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집은 1995년도에 지어졌다. 우리 집 창호는 요즘 널리 쓰이는 것들 처럼 밀폐성이 뛰어나지 못하다.

이러니 지난 겨울 아내와 나는 지난 겨울을 나느라 미풍때문에 상당한 고생을 하였다. 그래서 겨울이면 스며들어오는 찬기운을 막는 방법을 강구하다가 안방 창을 비닐로 밀봉을 하였다.

몇천원 짜리 양면테이프와 역시 몇천원을 주고 산 온실용 비닐로 창을 감싸고 나니 방이 한결 따뜻해진 것 같다.
방풍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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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