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물건 이야기 - 2011. 6. 16(목)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플라스틱 제품을 보게 된다. 인조가죽, 비옷, 식탁보, 음식용기, 포장재, 아이들의 옷과 장난감 등등.

이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암과 생식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이이염화에틸렌, 프탈레이트와 같은 끔직한 독극물을 첨가제로 사용한다.

이들 첨가물들은 분자수준에서 플라스틱에 고착되지 않아 서서히 플라스틱에서 세어나온다. 이를 기체방출이라고 한다.

장난감에서 아이들에게..
용기에서 음식으로..
샤워커튼에서 우리가 숨쉬는 공기로..

우리가 아끼는 물건들로 인하여 우리는 병들어 가고, 멸종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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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