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글

욕심을 비우면 마음보다 너른 것이 없고, 탐욕을 채우면 마음보다 좁은 곳이 없다.
염려를 놓으면 마음보다 편한 곳이 없고, 걱정을 붙들면 마음보다 불편한 곳이 없다.
-공지사항: 육아일기 등 가족이야기는 비공개 블로그로 이사했습니다.

2011년 5월 6일 금요일

처가에서 조깅 - 2011. 5. 6(금)

출장을 다녀오느라 저녁 8시쯤 땅거미가 진 후에 조깅을 했다. 처가에서 영탑사까지 간 후에 돌아올 때는 마을을 크게 돌아서 왔다. 처가에서 영탑사까지 거리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측정해보니 1.8km정도 였다.

깜깜한 밤에 시골길을 홀로 달리는 것은 묘한 재미가 있었다. 오랜만에 사방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소리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가로등이 없는 깜깜한 논길은 묘한 불안감을 자아내게 하였다. 드문드문 있는 농가에 간혹 놓아기르는 개가 크게 짖으며 어둠속에서 나를 쫒아올 때면 무서워 뒤를 돌아보기도 했다.

그렇게 깜깜한 밤길을 길을 잘못 들기도 하며 뛰었다. 



Date:2011. 5. 6. 7:55 pm
Distance:4.71 kilometers
Elapsed Time:28:34.6
Avg Speed:9.9 km/h
Max Speed:14.9 km/h
Avg Pace:06' 04" per km
Min Altitude:41 m
Max Altitude:102 m
Start Time:2011-05-06T10:55:54Z
Start Location:
Latitude:36.814891º N
Longitude:126.666762º E
End Location:
Latitude:36.813495º N
Longitude:126.668373º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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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eong Ho

Lee, Jeong Ho
Biography: Bachelor: Computer Science in Korea Univ. Master: Computer Science in KAIST Carrier: 1. Junior Researcher at Korea Telecom (2006 ~ 2010) 2. Researcher at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2010~)